오뚜기 오동통면 면발과 국물 먹어본 맛은 어땠을까?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 점심을 해결할까 하다가 주말이고 해서 돈쓰기 아까워서 가까운 가게에서 오동통면을 샀다.
너구리 라면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적인 느낌이 와 닿았다.. 왠지 라면 이름만 듣기만 해도 두꺼운 면발 이라는 느낌을 한눈에 느낄수가
있는 라면 비주얼이다. 역시 라면은 면발과 국물이 맛있어야 인기를 끌수 있다는 것이 이 라면의 컨셉인듯 하다.
물론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서 가는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라면을 아마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우동이나 짬뽕 같은 약간 매콤한 계열의 음식을 한번씩 드시는 분이라면 관심 가질만한 비주얼.. 물을 5분간 더 끓이라고 되어 있다
꼬들꼬들하게 해서 먹는 라면 보다는 약간은 좀 더 끓여서 먹어야 하는 라면 느낌이다.
라면 분말스프를 넣었는데 생각보다 라면 국물이 진한편에 속한다. 그래서 혹시나 나 처럼 오동통 라면을 2개 끓인다면 스프는 약 1.5 가랑 넣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면은 나트륨 덩어리 라는 인식이 조금은 덜하게 만들었던건 라면에 포함되어 있는 다시마 때문이다. 평소 다시마를 한번씩 즐겨먹는
나 로서는 다소 반가운 소식~
적절하게 잘 끓인것 같다 오늘따라 사진빨이 제법 잘 받네?ㅎㅎㅎ 워낙에 내가 사진을 잘 찍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을 끓여서 완성한 후의 비주얼을 휴대폰을 통해서 찍었다 보시는 것처럼 다시마가 눈에 잘 띈다. 국물은 약간 진한 편이다. 약간 짬뽕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라면의 이름 그대로 라면의 면발이 다소 오동통하다. 5분 보다는 조금 더 적게 끓인 편이다. 라면 드실분은 자세히 한번 보신후에 구매를 하셔도 좋을듯
하다. 최근에는 집에서 라면을 그렇게 자주 끓여 먹지는 않는데 간만에 먹는 라면 치고 식감은 괜찮다. 씹히는 맛도 적당히 오동통해서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라면을 직접 들어 올렸을때의 비주얼 모습이다. 면발이 통통해서 그런지 조금만 들어 올렸는데도 꽤 양이 많은 것처럼 보여진다. 국물은 솔직히
라면 스프를 2개 넣으니까 살짝 짜다. 밥을 넣어서 먹어도 괜찮을것 같긴 한데 밥까지 말아 먹으려면 스프 2개는 자제하시길. .. ㅎㅎ
짧게 나마 오동통라면을 후다닥 먹어 치우고 마지막 사진을 남겨 본다.~ 갑작스럽게 블로그가 활성화되어 가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역시 주말에는 라면 만하게
없다. 원래 쉬는 날에는 더 잘 찾아 먹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혼자 살다 보니 이렇게 쉽게 라면을 선택하게 된다. 너무 쉽고 간단하게 조리할수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적절하게 텀을 조절하면서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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