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연 연기캐미
생계라는 버거운 짐을 지고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사는 종수는 내일조차 기약할수 없는 하루살이 인생 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운이 따른 그날 뜻밖의 행운이 그를 찾아오는데요 눈에 띄게 호감을 표하는 여자, 뭐라 대꾸할세도
없이 그를 이끄는 그녀는 기억도 가물한 어린시절 친구 해미 입니다
긴 시간 연락없이 지낸 그녀가 아직은 낯선 종수에 반해 마치 어제 만난사람처럼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는 그녀 인데요
혼자라 익숙한 종수에게 그녀의 스스럼 없는 태도는 당혹스러운 한편 싫지 않은 묘한 감정을 일으키고
그렇게 혜미는 여행을 떠나고 얼굴한번 못본 고양이를 챙기는데요
빈집에 머무는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그녀를 기다리는 마음도 커져 가는데요 그녀와의 만남은 반가움
보다 설렘이 앞섭니다 하지만 둘만의 시간을 기대했던 종수는 벤이라는 한 남자의 등장으로
어긋나는데요
그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그녀의 눈물에서 힘든 속내를 읽어내는 종수, 그런데 무심경하게 툭 내뱉는
남자 그녀는 어떤 남자일까? 치열하게 살아도 가난을 뗄수없는 그의 삶과 비교되는 그, 가진자
특유의 분위기에서 풍기는 따뜻한 매너는 오히려 종수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어느새 벤과 가까워진 그녀의 모습은 그를 더욱 씁쓸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조금은 이상한 듯한
그의 취미, 그를 지나친 사람들처럼 혜미 역시 장신구 같은 사람인지 신경이 쓰입니다
이 영화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입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청춘들의 민낯을 대변하기 위해 주연배우 캐스팅에 공을 들였습니다
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는 섬세한 내면연기로 불안한 청춘의 자화상을 완성 했습니다 한편 몇일전부터
연락이 단절된 해미, 가족도 없이 혼자 덩그러니 사는 그녀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그간 한번도 보지못한 고양이는 어쩌면 처음부터 없었던건 아닐까 그렇다면 그녀는 왜 거짓부탁을
해가면서 집으로 불러들인걸까 해미의 실종에 너무나 평범한 벤, 종수의 뇌리를 스쳐간 벤의 집에
있던 여자들의 물건이 떠오릅니다
불길한 예감에 휩쌓인 그는 벤의 뒤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돌연 나타나 마음을 흔들고 연기처럼
사라진 여자 그리고 의문의 남자, 그 끝에서 그가마주하게 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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